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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Work

편의점 물류 - 주류 픽킹 알바


편의점 물류 픽킹


본 내용은 개인적인 기록 사항이며,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신뢰도 : 하 (1주일 경험)



물류센터에서 각 편의점에서 주문한 물품을 선별하는 일이다.





알바가 하는 일은 주로 픽킹이다.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이다.


검수하는 사람, 상품이 담긴 대차를 이동시키는 사람 등, 분업화 되어 있다.


소형물류, 담배, 주류, 음료, 식품류 등으로 구분 되어 있고, 일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여기서는 주류/음료 기준으로 설명)


여기서 픽킹한 상품들을 대차로, 편의점 배달 트럭 앞에 놓아두면, 기사들이 해당 물품을 차에 싣어서 각 편의점으로 간다.


작업 일정

부족한 물품 채우기 > 픽킹 > 휴식 > 물품 채우기 > 픽킹 > 점심 > 물품 채우기 > 픽킹 > 물품 채우기 > 청소 및 정리


픽킹

좌우에 진열된 상품을 컨베이어에 올리면 되는 것이다.

대리점 코드를 불러오면, 해당 상품에 불이 들어오며 개수가 함께 표시된다.

앞에서 부터, 혹은 뒤에서 부터, 해당 상품을 개수만큼 컨베이어에 올리고, 버튼을 눌러 불을 끄면 된다.

상품의 개수에 따라 박스를 올려야 할 때가 있다.

4개에 한박스, 5개에 한박스, 10개에 한박스...

상품별로 다른 것이 있다.


그리고 판매 중단된 상품과 부족한 상품은 물품 개수를 조정해야 한다. 

또 하나의 상품의 개수가 과도하게 많으면 사람을 불러 가져가게 한다.

처음 하면 한번씩 실수 하는 것이다.


물품 채우기

잘 팔리는 것은 상품 파렛트를 지게차로 옮기지만, 대부분의 상품은 손으로 옮겨야 한다.

(보통 파렛트 위에 상품이 랩으로 쌓여져 있다.)

개인적으로 이것이 픽킹보다 힘들었다.

무거운 주류,음료 박스를 머리 높이로 쌓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상품마다 쌓는 방법이 다르다.


힘든점

뛰어야 된다. (일찍 끝내려면)

빨리 빨리 해야 한다.

무거운 상품 (주류, 생수 등)


특이점

소주(참이슬)가 가장 많이 판매 되는 듯 하다.

생수는 삼다수.


장점

위험하지 않다. (막노동에 비교해서)

운동이 된다. (생각하기 나름)


초보 팁

처음에는 생소하지만, 몇시간이면 익숙해진다.

못하더라도 다치지 말자.

어디가나 남 못한다고 궁시렁 대는 사람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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